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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6 직장인에겐 휴가후유증, 군인에겐 휴가복귀증?!

 

 

휴가 시즌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네요.

 

휴가는 달콤했으나 휴가뒤에 밀려오는 그 정체감이란~~으아~~ㅜ.ㅜ

 

 

 

 

흔히들 휴가 후유증(post holiday syndrom)이라고 하죠.

 

휴가뒤에 오는 증상들로 우울감, 스트레스, 불면 등의 정신적 증세와

 

피부트러블, 감기등의 신체적 증세를 말하는데요.

 

군인들에게도 휴가후에 오는 이증상이 똑같이 혹은 더욱 심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휴가는 천국이다. 그러나 복귀는 지옥이다.

 

월요병이라는 것이 있죠. 주말동안 푹쉬다 월요일이 되면 느껴지는 우울감등을

 

말하는 것인데 군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월요병보다는 휴가후유증이 정말 심각할정도로

 

크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저도 휴가가 반정도 지나면 그때부터 느낌이 오기 시작합니다.

 

"아~ 며칠 안 남았네", "다음주면 부대에 있겠구나 ㅜㅜ" 등등으로 하여

 

복귀 당일 아침이 되면 밥도 잘 안넘어 갑니다.

 

특히나 군대는 그동안 어떻게 보면 아이였던 사람이 어른이라는 남자가 되어오는 과정으로

 

가정으로의 독립, 다른사회에서의 융화력등도 배우는 곳인데

 

그동안 엄마가 해주는 사랑과 밥으로 지내온 사람이 다시 한번 휴가동안 그 행복을

 

재차 느끼다가 다시 헤어진다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그 박탈감이 더욱 힘든것 같아요.

 

아직은 어른이 덜된 진행형인데 말이죠^^;;

 

부대복귀하면 의례 복귀자들이 사오던 맛있는 음식들이

 

남이 사오면 그렇게 맛있는데 내가 사온것은 정말 입에도 대기 싫구요.

 

 

 

 

그동안 밀려있는 업무나 작업들이 눈에 선하여 답답하죠.

 

다시한번 효자코스프레를 하며 "엄마 그동안 내가 잘못했어요 ㅠ.ㅠ"를 외치게 되는 순간입니다.

 

 

휴가후유증은 증상이다. 극복도 가능하다!!

 

휴가복귀후 몰려오는 피로감....

 

 

 

물론 휴가동안 그동안 못만났던 가족과 친구, 애인들과 마시고 다니고 노느라 몸은

 

천근만근이고 새벽까지 놀다보니 아침일찍 일어나고 일직 자는 규칙적인 군대습관은

 

힘이 듭니다. 하지만 휴가후유증은 누구에게나 있는 증상이고 일반적인 증세입니다.

 

다시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 노력하고 업무에 대한 압박감도 좋게 생각하고

 

넘긴다면 그 후유증은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축소시킬수는 있습니다.

 

 

 

휴가후에 몰려오는 우울감이나 피로감은 보통 마음에서 오게 됩니다.

 

"아 밀려있는 업무들" "이제 휴가도 끝났구나" 이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이번에는 이렇게 휴가를 보냈으니 또 열심히해서 다음휴가때는 무엇을하자"

 

"열심히 군생활해서 포상휴가 받아 또 휴가 나가야지" 이런식으로 생각을 한다면

 

좀더 재미있게 군생활을하고 시간도 짧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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