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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06 [영화감상]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Josee, the Tiger And The Fish, 2003)

나온지 꽤 된 영화입니다. 다만 이영화를 추천하는 이유가

 

남자들(특히 대학생에서 20대 까지)의 눈에서 보는 로망과 욕심, 그리고 삶의 모습들을

 

같은 나라는 아니지만 가장 현실적으로 아니 너무나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가 하여 추천해 보네요^^;;

 

20대 남자라면 한번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고 공감할만한 내용들도 많을듯 하네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2003)

 

감독 : 이노도 잇신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아라이 히로후미,우에노 주리 등

줄거리 : 츠네오는 심야의 마작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그곳에 온 손님들은 밤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랄머니에 대한 소문들로 끊임이 없다. 그안에는 마약이 있을거라던가, 시체가 있다던가 하는 괴소문들 말이다. 어느날 아침 츠네오는 퇴근길에 언덜길을 내려오는 유모차와 부딫칠뻔하고.. 소문과 달리 그속에는 작은 소녀, 조제가 있다. 사실 조제는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고 할머니는 자신의 몸도 불편하고 낮에는 남에 눈에 띌까 두려워 밤에 그녀를 데리고 나와 산책을 해주는 것이다. 그길로 마땅찮게 아침식사에 초대되게 된 츠네오는 맛있는 음식솜씨와 독특하고 특별해 보이는 조제에게 끌리게 되고... 서로 친구가 되지만 서로의 매력에 이끌린 두사람은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누구나 특별한 사랑을 로망하게 되고 가끔은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사랑도 꿈꿉니다.

 

특히 남자들은 그런 만남과 경험에 대해 갈망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것들의 경험담을

 

영웅담 얘기하듯이 자랑하고 싶어하는 허세들이 있기 마련이죠. 예컨데, 외국인이나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들 말이지요.

 

 

 

 

츠네오는 대학생이지만 학교에서는 나름 매력있고 인기있는 유쾌남이지요.

 

이미 여자친구가 있지만 그보다 훨씬 이쁘고 매력있는 여학생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훈남에 유머까지 갖추었지요. 그런 그에게 조제는 특별한 만남의 존재로 나가옵니다.

 

 

 

 

 

다리를 못쓰는 장애인이지만 음식도 잘하고 책을 많이 읽어 문학이나 여러 문화에 대한

 

조예도 깊습니다. 그러한 매력에 반해 자꾸 만나다 보니 어느틈엔가 정이 들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자리잡기도 합니다. 일상적인 것과 일반적인 것 에 익숙해져 있던 츠네오에게 조제는

 

겨울방학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사람은 평생동안 방학인채로 살수는 없습니다. 방학은 곧 끝나게 되고 개학을 하면 늘어지게

 

되는 늦잠과 나태들로 부터 벗어나 현실로 돌아오죠. 그 현실이 슬프던 기쁘던 말이죠.

 

영화 마지막 부분의 조제와 츠네오와의 너무 담담한 이별은 정말이지 너무나 가슴 먹먹하게

 

 현실적입니다. 저도 그부분을 보면서 그리고 츠네오가 그녀와 헤어진뒤 새로사귄 여자친구

 

카나에(우에노 주리)와 걸어가다 폭풍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한참동안 눈물을 흘렸는데요.

 

 

 

 

그때는 영화를 보며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슬프고 눈물이 나지 하며 울면서도 의아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주인공의 선택에 동조하는 내 자신에게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수 있을까요??

 

 

이 영화에 대한 평으로 감독 이누도 잇신이 이 영화는 현실에 초점을 맞추었다라고 한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저는 그부분에 공감했었습니다.

 

여러분은 이영화를 보신 후 어떤 감정을 가지실까요??

 

 

20대 초반의 대학생부터 20대 중반까지의 남성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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