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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7 [군대와날씨]태풍이 군대(군인)에게 미치는 영향

16호 태풍 산바가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시골에 계신 농민 여러분들은 걱정이 두근반, 세근반..

 

바다나 각종 산업현장에 계신분들도 역시나 가슴이 조마조마하시구요 ㅜ.ㅜ

 

 

 

 

아무 걱정없는 어린학생들만 임시휴교나 조기수업단축등으로 세상모르고 기뻐하고 있겠어요

 

태품의 영향들로 주로 자연환경과 접경한곳에 자리잡고 있는 부대들도 걱정이긴

 

매한가지 입니다. 태풍 전후로 하여 여러 사전 예방작업과 사후 조치들이 바쁘게 이루어 지고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기도 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태풍으로 인한 군부대에서의

 

바쁜 일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전후 작업, 보수

 

군부대는 워낙 자연환경과 밀접한 지역에 있고 대부분 자연진화(?)적인 환경(도로, 배수로등)

 

으로 인해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볼 확률이 많아 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진입로나 배수로 등이 막히지 않도록 미리

 

보수하구요. 막사나 창고등 바람에 취약한 곳들도 사전 예방 보수에 들어갑니다.

 

저도 군시절 아침에 일어나자 부대주면 배수로를 둘러보고 막히거나 위험한곳을 물이 콸콸

 

쏟아지는곳에 들어가 불순물등을 제거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또한 군부대의 주요시설물

 

 

 

 

(내무반, 작업장, 창고 등)은 산악과 밀접한 곳에 있어 산사태나 여러 재해에 노출되기 쉬워요

 

이런 사전 작업등을 통하여 미리 일어날수 있는 불안요소를 제거하여 자연으로 부터 자신들

 

을 보호하게 되죠^^

 

대민지원

 

대민지원은 군대에서 가장 큰 민간지원중의 하나입니다. 군부대 근처나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가 큰지역에 방문하여 복구에 동참하고 사람들이 기피하는 위험하고 더러운 불순물등을

 

제거하기도 하고 농어촌에 비해작물이나 시설등을 보수해주기도 하지요.

 

저는 이런 대민지원이 군대에서하는 가장 좋은 활동중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한사람이 하려면 엄두도 안나는 일을 여러명이 함께하여 어느순간 복구가 끝나있을때

 

피해당사자들의 고마움이나 희망들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또한 대민지원뿐만 아니라 부대 장병중 자신의 고향이 피해 집중지역인 사람들은 따로

 

위로,청원휴가를 주어 각자의 해당 고향이나 자기집안의 피해를 복구할수 잇도록 조치해

 

줍니다. 저도 군대 있을적에 대형태풍이 저의 고향을 강타하여 저의집 과수원 나무들이

 

통채로 들려나가는 피해를 보았었는데 청원휴가로 휴가를 나가 그현장을 보고 참 말문이

 

막히더군요..그래도 아버지는 저의 작은 도움으로나마 같이 복구에 나설수 있으셨고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었습니다.

 

 

습기와 각종 병균,질병과의 싸움

 

아무래도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불어 주거지(막사)등도 습하고 보수작업이나 대민지원등

 

으로 전투화나 피복등이 젖거나 하여 질병노출의 위험이 크지요.

 

아무리 빨리 말리다고 하여도 날씨도 습한데다 매일나가는 작업등으로 인하여 100%

 

뽀송하게말리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이러한 이유로 환절기 감기나 호흡기 질병 또는

 

무좀이나 땀띠, 봉와직염등의 부상위험도 있지요.

 

 

 

 

그래서 작업시에는 꼭 우의나 보호장비를 하고 작업후에는 피곤하더라도 자신의 몸은

 

물로 피복이나 전투화 신발등도 세탁/세척하여 질병으로 부터 몸을 보호 해야겠지요.

 

 

 

또한 감기나 몸살등의 기미가 보일때에는 사전에 의무대를 가거나 상비해놓은 감기약등을

 

복용해 초기에 잡을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에 앉아 일하거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 내용들이 몸에 와닿지

 

않을거예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더라도 창문 밖으로 오는 것을 지켜보고 티비로 접하는

 

피해상황들을 보는것이 대부분이니까는요. 하지만자연환경과 근접한 농어촌이나 군부대는

 

 지금 비상사태입니다. 저도 시골에 비모님이 농사를 지으시는 관계로 계속 연락을 드리고

 

있는데 시간마다 나가 상황을 확인하고 미리 보수하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우리

 

군부대도 지금 마찬가지의 상황일듯합니다. 자연의 재해를 이겨낼수는 없을지라도 미리 예방

 

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면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으니 군부대에 있는 우리 군인분들

 

도 모두 힘을 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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