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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24 군대에서의 기피음식 worst~

천고마비의 계절...

 

 

 

 

말은 살이 찌고 하늘은 높고푸른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풍성한 음식들과

 

쌀쌀한 날씨등으로 인하여 입맛이 당기고 그러다 보니 말도 살이 찐다는 말이 있을만큼

 

가을이 되면 식용이 풍성해 집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누구에게나 기피하는 음식이 있기 마련..

 

어떤이는 없어서 못먹는다는 회를 싫어하고 어떤 사람은 국민간식 라면을 싫어하기도 합니다

 

일반 사회에서야 기피하는 음식이 있다면 안먹으면 그만이지만..

 

군대에서는 그럴수도 없는법.. 싫어도 먹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그 음식에 빠져들기도 하구요

 

ㅎㅎㅎㅎ 이번시간에는 군대에서 장병들이 계급이나 상황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들...

 

혹은 기피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단 이 음식들은 특정적인 기호일수 있구요,

 

저나 제 주변에서만 그럴수도 있었던 특이한 케이스일수도 있는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1. 쌀국수

 

 

 

 

관물대나 혹은 부대 부식 보관함에 보면 늘 가득하던 쌀국수.. 아무래도 사회에서는 많이

 

맛을 보지 못한 음식이라 그리 선호하지는 않았던 음식입니다. 이 음식의 안 좋은 기억은

 

훈련소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훈련소 여건상 물이 항상 뜨겁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훈련병에게 한꺼번에 온수를 공급하다보니 미지근하기 일수 였는데요.. 컵라면의 경우

 

조금 불어도 익숙한 맛때문에 맛있게 먹을수 있었는데 쌀국수는 그 특성상 물이 뜨겁지 않아

 

제대로 익지 않으면 낭패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일명 고무줄맛이 난다고 하여 끊어지지도

 

넘기기 힘들었던 쌀국수... 그 나쁜 기억때문인지 자대에 와서도 왠지 손에 대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날 자대에서 너무 배가 고파 관물대안을 들여다보니 보이는건 쌀국수 뿐...

 

뜨~거운 물에 한참을 기다린 뒤 먹어보니.. 그맛이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쌀국수는 제대로 익혀먹지 않으면 낭배를 봅니다. 제대로 익혀드시면 그 특유의 국수 국물

 

맛도 좋구요.. 나름 요즘 트렌드인 웰빙 음식이라 컵라면보다 훨씬 몸에 좋아요^^

 

단, 제대로 익혀드세요... 설명서에 나오는 시간보다 1~2분정도  더익혀 드셔도 됩니다.

 

쌀국수 특성상 라면처럼 불지 않거든요.

 

2. 건빵

 

훈련소나 자대 신병시절에는 이나마도 바삭바삭 씹을수 있고 달콤한 별사탕이 있어

 

감지덕지하면 먹는 음식입니다. 다만 짬이 좀 되면 Px도 갈수 있고 이전에 자주 먹던것은

 

아무래도 좀 질리게 되죠.. 아마 상병이상이 되면 건빵은 거의 입에 대지 않을겁니다.

 

 

 

 

퍽퍽해서 잘 넘어가지도 않고 단맛이나 짠만등의 자극적인 맛도 덜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쉬이 질리게 되죠. 예전 동작그만 시절에 먹을게 없어서 물이나 우유에 불려먹으면

 

금방 배가 차 그렇게 먹던 눈물젖은 건빵의 맛을 봐야할만큼 요즈음 군대가 열악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과자로서 기능이 떨어지는(자극적이지 않은) 건빵은 사살 요즈음은

 

선호하지 않는 음식중 하나이죠..

 

3. 비빔밥

 

선임들이 배가 고파 식당으로 들어서자마자 메뉴확인후 바로 Px로 순간이동하는 그메뉴..

 

 

 

이런 비빔밥이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원래 비빔밥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채소나 여러 재료들을 앏게 채썰고 다시 볶아 여러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

 

군대에서는 워낙 많은 수의 인원들이 밥을 먹어야 하기 대문에 그런 디테일한 음식을

 

바라기 힘이 듭니다. 군대에서 나오는 비빔밥은 주로 비빔밤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한데썩어

 

 

[대략 이런느낌?! ^^;;]

 

거기에 고추장에 볶아 한꺼번에 나오게 됩니다. 설명으로 들이자면 오징어나 낙지 볶음 같은

 

스타일에 그재료들이 빠진것같은 느낌을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풀이 다죽은 재료들에 밥을 비벼먹으면 그냥저냥 먹을만할때도 있고 도저히 먹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취사병의 컨디션 차이로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지난 시간에는 선호하는 음식들을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기피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선호했던 음식중에 군대리아나 보통 선호하는 음식들이 다른사람에게는 기피음식이

 

 

 

 

될수 있는것처럼 위의 제가 나열한 기피음식들도 다른사람들에게는 선호음식이 될수도 있는

 

법... 위 내용들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음을 감안해 주시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쌀국수는 나중에 오히려 맛이 들려 병장시절에 꽤많이 즐겨 먹었었습니다. 보통 베트남

 

쌀국수를 7번 정도 먹으면 그맛을 알고 중독된다고 한것을 본적이 있는데 우리의 쌀국수도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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