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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0 [군대생활지침] 군대에서의 근무 종류 (1)

제가 군대 생활을 한곳에서는 불침번과 경계근무정도만 섰습니다.

 

경계를 주로 보는 지역이나 업무가 아니었으므로 기본적인 업무만 본것이고

 

나머지 근무의 형태에 대해서는 사실 잘 알지 못합니다.

 

흔히 최전방에 있었던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겨울에 거기는 영하 2도가지 내려가는데

 

거기서 경계 근무를 서는건죽음이다라고 --;;

 

군대는 보통 해, 공, 육군으로나누어 지고 내가 육군을핟다 해군을 하고 싶다고 그렇게

 

되는것이 아니라 한군데 에서만 군생활을 하게 되죠

 

이말인즉슨 내가 있던곳을 잘 알지언정 다른곳의 업무나형태는 잘모르다는 말이겠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군대에서의 근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다른곳에서 좀 주워 왔습니다^^

 

 

 

 

근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아무래도 티비에 자주 나오는 것처럼 경계 근무의 이미지가 아닐까??
아니면 자주 들어본 불침번 근무?
하지만 근무의 세계도 의외로 다양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근무가 군 생활의 못해도 1/4은 차지한다고 생각하는 바,

이번 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근무는 통상 자신의 주특기와 부대 특성이 연관이 된다고 보면 이해가 쉽겠다.
보통 경계 근무를 서는 사람들은 1111의 주특기를 가진 소총수이다.
필자가 탄약창 출신이므로 여기의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다.
탄약창에는 통상 탄약중대와 경비중대로 구분되는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 더이상 하면 안됨ㅋ)
경비중대는 탄약창 경비가 주된 임무이므로 여기 중대원들은 허구헌날 경계근무만 선다.

그러면 탄약중대원들은 경계 근무를 서지 않는가 하면 것도 아니다.
만약 B/L 탄약고처럼 각별히 관리해야하는 탄약고를 소유중인 탄약중대라면
2911의 주특기를 가진 탄약관리병이지만 경계근무를 서게 된다.
즉, 1111 땅개만 경계근무를 서는건 아니라는 이야기다.

레이더병 관련글이 종종 올라오던데
이 사람들 역시 교대로 모니터 감시 근무를 설 것이다.
이것도 하나의 근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이제 근무의 종류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경계근무]
말 그대로 적 및 적으로 의심되는 자로부터의 '경계'를 담당하는 근무이다.
우리가 티비에서 흔히보는 그 근무의 모습이다.
통상 2인1조 내지 3인1조로 구성된다.
혼자 근무 보내고 이딴거 없음.
후방부대는 공포탄을 주지만 최전방이나 해안경계의 경우엔 실탄 근무를 선다고 한다.
근무를 서는 동안은 가만히 서서 근방주시만 하는 까닭에 할 게 없다고 한다.
때문에 어떤 선임병이랑 근무를 서느냐는 부사수 짬의 병사들에겐 최대의 관심사 중 하나다.
착하고 얘기도 좀 통하는 선임이랑 근무를 나가면 그 근무도 해볼만한 것이고
꼽창에 좀 사이코같은 선임이면 갓뎀인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경계근무 때는 사고도 종종 난다.
물론 아주 가끔이다. ㅇㅇ
경계 근무가 가장 힘든 이유는 야간에도 근무를 서야 한다는 점이다.
새벽 2시-4시 근무라 하면 통상 1시 30분에는 기상해서 근무 준비를 마쳐야한다. 30분도 좀 촉박하다.
그리고 근무 복귀하면 4시 30분 즘... 근무라면 먹든지 안먹든지 이미 기상까지는 1시간 30분만 남는 상황.
몸이 고달플 수 밖에.

[불침번 근무]
불침번 근무 모르는 사람?
일설에 의하면 과거 GP 불고기 사건 등으로 인하여 불침번 근무가 생겼다던데...
그냥 근거없는 일설 같고.
불침번의 주 임무는 취침 중 환자와 온도 파악, 습도 조절, 유동 병력 통제, 병영 부조리 감시 등이 되겠다.
역시 2인 1조로 근무에 임한다.
경계 근무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 근무가 되겠다.
훈련소에서 줄 잘못 서면 불침번 근무 허다하게 서는 경우가 발생하니 주의하자.

[상황 근무]
오잉 뭥미? 이런 근무도 있삼...? 이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경계 근무자가 초소에서 근무 중 거수자(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고는
지통실(지휘 통제실)이나 중대 행정반에 무전을 때렸다.
오잉 근데 받는 사람이 없으면? 좆ㅋ망ㅋ 하는 거다.

상황 근무의 목적을 알겠는가?
상위 부대나 하위 부대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중요한 내용일 경우 다시 상위 부대나 하위 부대로 상황 전파를 하는게 상황병의 주 목적이다.
이 상황 근무는 보통 계원들이 주로 선다.
경계 근무에 비하면 아주 꿀빠는 근무다.
나도 군생활 내내 상황 근무만 서다 전역했다.
더운 여름에는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 쐬고
추운 겨울에는 석유난로나 공탄난로 쬐는데
좋지 아니한가?

[모니터 감시 근무]
아까 레이더의 예를 들었지만...
경계용 CCTV나 레이더를 운용 중인 부대라면 이 근무를 설 것이다.
감시용 모니터는 항시 사람이 들여다봐야 하므로 근무자가 빌 수가 없다.
통상 몇교대로 근무를 계속 설 것이다.
이건 나도 자세히 모르므로 패스

[당직 근무]
혹시나 군대 관련 영상을 보면
밤에 왼쪽 팔에 노란색 완장을 차고 다니는 사람을 봤을 것이다.
그 사람들이 당직 근무자이다.
당직? 일직이라고 하면 좀 알아듣기 쉽겠는가? (실제로 일직이라고 칭하는 부대도 있음)
당직 근무자는 노란 완장에 그어진 빨간 줄의 갯수에 따라 그 격이 다르다.

한줄은 당직부사관. --- 사관 보좌
두줄은 당직사관. --- 중대 관리.
세줄은 당직부관. --- 사령 보좌.
네줄은 당직(총)사령. --- 대대/연대 관리. 총사령의 경우는 더 상위.

병사가 서는 당직근무는 한줄짜리 당직 부사관이다.
당직 부사관은 당직 사관을 도와서 야간 또는 휴일 병력 통제를 돕는다.
대다수의 병사들에게 있어서 이 당직 근무는 군 생활의 또다른 전환점이다.
바야흐로 나도 이제 짬 좀 처먹은 계층에 진입하는 것이며
또한 조금만 더 참으면 군생활의 끝이 슬슬 보일 시기가 되는 것이다.
통상 분대장들이 당직 근무를 선다.
따라서 상병 때도 당직 부사관이 될 수가 있다. (하지만 짬 안되면 좀 후달림ㅋ)
필자는 분대장을 안차고 똥병장으로 전역했기 때문에 당직 근무를 선 적이 없다. (상황 근무가 더 좋았던 이유도 있ㅋ음ㅋ)

여러 근무에 대해 알아봤다.
아마 이외에도 근무의 종류가 더 있겠지만 내 지식으론 이게 한ㅋ계ㅋ
뭐 앞에서 이 근무는 어떻고 저 근무는 어떻고 얘기했는데...
사실은 근무 안 서는게 가장 좋다. (비번 비번 비번!!)
하지만 근무를 서야만 한다면,
내가 이 근무를 수행함으로써 다른 중대원이 편하게 쉬고 또 잠을 잔다고 생각하고 참자.
근무표는 통상 3일전에 게시되니까
짬이 안되면 반드시 확인 체크를 하고
또 내 사수가 누군지 알아서 미리 알려주는 센스 정도는 갖추도록 하자.
물론 원래는 본인이 직접 다 확인해야함

 

 

 

 

[출처 :  디시인사이드 육군갤러리 레아님의 꾸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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