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가 되면이래저래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저마다 본인 옷 중 가장 좋은 옷들을 입고

은행에 들러 가장 깨끗한 신폐를 바꾸죠...

그리하여 모인 사람들 중에는 말로만 듣던 엄친아

사촌도 있고 진짜 말로만 듣던 8촌쯤 되는 친척도 보이구요.

"쟤는 어디다닌다더라" " 쨰는 그 지역 공부 지역1위라더라"

이런 드라마에서나 보던 상황들이 왔다갔다

여기에 나도 질세라.. 혹은 부모님이 꿀리기 싫으신지

생전 보도 듣도 못한 얘기를 합니다.

"우리집 얘는 연봉이 대기업 대리급이라우~~"

 

 

명절에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무엇일까요??

취업포털 사이트 커리어는 설을 앞두고 직장인들을 상대로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라는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대망의 거짓말 1위는 연봉으로 43.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위에 친구들만 봐도 입에 풀칠하기 바쁜 애들이 대부분인데

친척중에는 고연봉자가 왜이리 많나 했더니

아마 그게 다가 아닐수도 있겠다 싶네요~ㅎㅎㅎ

그다음으로 본인의 능력은 29.4%로 2위

재직 회사규모 21.8%,

인맥 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위 순위들을 보니 저런 주제들로 한번씩은 얘기를 들은것 같아요~ㅎㅎ

어린친척들은 보통 학업능역이나 성적등에 대한 본인능력에 대해...

나이가 좀있으신 분들은 본인의 회사나 일에 대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은 주로 유명정치인을 친구처럼 말하면서

인맥에 대해 많이 얘기들 하시더라구요~ㅎㅎㅎㅎ

 

그렇다면 왜 이렇게 즐거운 명절에 사람들은

거짓말 퍼레이드와 레이스를 펼칠까요??

아마도 친하지만 자주 못보는 관계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좀 괜찮게 산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기도 하고

어차피 멀어서 확인도 못할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유에 대해 70.6%는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보이기 싫어서라고 대답했구요.

그다음으로는 어차피 다들 거짓말을 하니까가 2위,

부모님 요청 때문, 친척들에게과시하기 위해 등이 그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우리부모님들도 어떤 거짓말이나 과장을 하실까?

나는 어떤 말을 하지라고 생각하다보니 문득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 불효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만 말하고도 사람들이 "와~!!와~!!"를 외칠수 있다면

얼마나 부모님들이 뿌듯하실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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