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별거 아니지만 은근히 짜증나는 순간들이 있죠..
별거 아니지만 아~이거 오늘 재수 꽝일듯~ㅉㅉ
이런식으로 생각하게 되는 별거 아니지만 찝찝스러운...
그런 은근히 짜증나는 순간들은 언제일까요?
멋있게 외투를 입고 나가려는 순간 낑기는 나의 지퍼...
이것보다 더 짜증나는 순간은 지퍼 이빨이 맞지 않아
잠기지는 않고 지퍼만 올라갈때.....
진공 포장된 캡은 의외로 잘 열리지 않죠
저렇게 한번 실패하고 나면 시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결국은 칼로 잘라 내야 하는 상황이 ㅜ.ㅜ
더 짜증나는 순간은 캐첩이나 여러 용기에 뚜껑을 영고 아무리 짜내려해도 나오지 않아
뚜껑을 열어본 순간 나오는 캡.... 내가 바보인가 싶기도 한순간이죠~ㅋ
ㅋㅋㅋ이런 경험 많으시죠...
누군가 카톡으로 동영상을 보내어 열어본 유튜브..
대답은 너네나라에선 볼수 없어, 지금 그 기기로는 볼수 없어 등등
또한 일부 기계에선 플래쉬파일을 볼때 나타나는 물음표
플레이어를 재생해야되~, 별도의 플레이어를 다운받아~
별내용이 아닌걸 알지만 저 뒤의 세상이 무척 궁금해지고
은근히 짜증이 나는 순간입니다. ㅎㅎ
이것보다 더 짜증 나는 순간은 페트병이 안따질때~
손에 기름기가 있거나 화장을 한뒤 한번씩 그런경우가 있어요..
이빨로도 해보고 옷으로 손을 감싸고도 해보고
더 황당할때는 여러 친구들이랑 있을때 나는 아무리 해도 안 열리는데
불현듯 나타난 멋있는 친구 한번에 슥 따고 사라집니다.
역시 ㅇㅇ는 머든 잘해~ 이런식으로 되면 그친구는 팔방미인
나는 이도저도 아닌 놈이 되어 버리는 상황 ㅋ
ㅋㅋㅋㅋ가끔 저런 제품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은 무슨생각을 하나 싶을때가 있어요.
이것도 그렇지만 전기 코드선이 저럴때가 있는데 전기 코드는 잘 뽑히지도 않고
이래저래 해도 안되고 하면 짜증 진자 많이 나죠~ㅎㅎㅎ
학창시절 연필을 깎아 필통에 잘 쟁여 놓은뒤 등교해서 필기하는 순간
뚝 부러지는 연필...ㅋㅋㅋㅋ
ㅋㅋㅋ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한국의 카프리썬 같은 제품인것 같은데 얼마나 세게 꽂았음 저리 되나요~ㅎㅎㅎ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이런 것 이외에도 꼭 커피를 많이 마신날 친구들과 만나면
배가 안고프다며 밥먹지 말고 커피숍이나 가자..
사진을 멋있게 찍어 놓고 보니 안에 없는 메모리카드
이런 작고 큰 은근히 짜증나는 순간들이 많죠..
하지만 이게 다 인생 아니겄어요~~
예상치 못한 작고 큰일에 기뻐하고 슬퍼하고 화내고 짜증내는
것이 인생의 재미가 아닌가 생각을 해보네요.